與원내지도부 "전준철 쌍방울 변호 몰랐다"
파이낸셜뉴스
2026.02.08 15:07
수정 : 2026.02.08 15: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는 8일 여당 몫의 2차 종합특별검사후보였던 전준철 변호사가 이재명 대통령의 '불법 대북 송금 사건' 관련 재판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변호했다는 점을 사전에 검증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2차 특검 관련 이성윤 최고위원의 (전 변호사) 추천이 있었고, 쌍방울 관련 내용은 원내에서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당내에서 사실상 추천 최종권을 가진 원내지도부가 이를 제대로 검증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공식적으로 사과 입장을 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날 박수현 수석대변인도 기자간담회에서 "정청래 대표는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사된 (종합특검에 대한) 대통령 인사권과 관련해 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당의 인사 검증 실패로 대통령에 누를 끼쳐 죄송하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gowell@fnnews.com 김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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