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위기징후 中企 발굴·알림 서비스

파이낸셜뉴스       2026.02.08 18:34   수정 : 2026.02.08 18:34기사원문
위기 수준따라 지원 사업 연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경영 위기를 조기에 감지해 맞춤형 정책 지원을 연계하는 '중소기업 위기극복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중진공 조기경보시스템(EWS)을 활용해 재무, 금융거래, 대표자 신용정보 등 내·외부 데이터를 종합 분석하고 위기 징후가 감지된 기업에 단계별 맞춤형 정책 정보를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사업이다.

알림서비스는 위기 수준에 따라 '주의', '예비경보', '경보', '부실화' 등 4단계로 운영된다.

주의·예비경보 단계 기업에는 정책자금, 유동성 지원, 경영개선 관련 사업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경보 단계에는 회생 컨설팅 등 경영 정상화 지원을 집중 연계한다.

부실화 단계 기업에는 채무감면과 분할 상환 등 채무조정 제도를 적극 안내해 신용회복과 재도약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부실화 기업을 대상으로 알림서비스를 우선 운영하고 있다. 향후 주의, 예비경보, 경보 단계 기업으로 대상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위기는 사후 대응보다 조기 인지와 선제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위기극복 알림서비스를 통해 경영 위기 기업의 회복 가능성을 높이고 중소기업 금융 안전망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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