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전한길, '1대 4 부정선거' 맞짱 토론 25일 열리나
파이낸셜뉴스
2026.02.08 20:35
수정 : 2026.02.08 20: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1대 4 부정선거 토론' 제안을 전 한국사 강사인 유튜버 전한길씨가 수락하면서 오는 25일 토론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개혁신당 관계자는 양측이 부정선거를 주제로 공개 토론을 하기로 하고 오는 25일 개최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토론을 중계할 언론사와 토론 방식도 논의 중이다.
전씨는 이 대표가 2024년 총선에서 부정선거로 당선됐다고 주장하면서 지난달 이 대표로부터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상태다.
이 대표는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부정선거론자들의 추태를 한 번에 종식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며 전씨에게 토론을 제안한 데 이어 페이스북을 통해 전씨에게 "부정선거 토론에 참여하시면 진정성과 적극성, 틀린 생각의 교정 여부 등에 따라서 고소를 취하할지 검토하겠다"고도 했다.
이에 전씨는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 라이브방송에서 "좋다"며 수락하면서 이 대표를 향해 "의원직을 걸어도 좋다. 나는 명예든 내 모든 것을 걸겠다"고 말했다.
전씨는 그 동안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 집회와 유튜브 방송을 통해 총선과 대선 등에서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주장해왔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