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ROE·수주 회복세...목표가↑-신영증권
파이낸셜뉴스
2026.02.09 08:53
수정 : 2026.02.09 14: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영증권은 9일 GS건설에 대해 자기자본이익률(ROE) 회복세와 수주 증가를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3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구조적인 ROE 개선과 함께 플랜트(전력, 석화), 인프라, 건축(데이터센터) 및 주택(정비사업)에서의 수주 환경이 개선됐다"며 "그럼에도 동종 업계 내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0.34배)으로 저평가 받고 있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2026년부터 악성 및 저수익 사업부문 정리에 따라 ROE의 구조적인 개선이 전망된다"며 "2025년 상반기 엘리먼츠 유럽 을 청산했으며, 같은 해 4·4분기 GS이니마 악성 현장(오만, 아랍에미레이트 담수화 EPC 현장) 손실을 인식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GS이니마는 현재 매각을 추진 중이며 연내 중단 사업으로 인식된다"며 "연결 실적에서 제외되면서 추가적인 비용 영향은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2026년 동사 ROE는 전년 대비 6%p 개선된 7.8%를, 2027년에는 11.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주 역시 눈에 띄는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박 연구원은 "2025년 총 19조2000억원을 수주, 당초 목표치(1조4300억원)를 134% 달성했다"며 "특히 자회사 자이씨앤에이의 건축부문이 선방하면서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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