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he퍼스트 건강보험S’ 개정···무엇 바뀌었나

파이낸셜뉴스       2026.02.09 15:10   수정 : 2026.02.09 15:03기사원문
통합 치료비 보장 및 최신 의료기술 보장 확대

[파이낸셜뉴스] 삼성생명이 암과 주요 순환계질환 치료 과정을 대비할 수 있도록 보장을 강화한 ‘삼성 The퍼스트 건강보험S’를 개정 출시한다고 9일 알렸다.

삼성생명이 지난해 선보인 이 상품은 가족이 함께 가입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가족결합할인’, 고객 건강상태가 개선되면 보험료가 낮아지는 ‘무사고고객 계약전환’ 제도가 특징이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통합 치료비 보장과 최신 의료기술 보장 확대다.

오는 10일 다시 나오는 ‘삼성 The퍼스트 건강보험S’는 암과 주요 순환계질환 치료에 필요한 핵심 보장을 단일 구조로 통합했다.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치료비를 연간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보장하는 ‘암통합치료(종합병원이상)특약AT’을 신설했다. 이로써 영상·정밀검사, 수술, 항암약물치료, 방사선치료, 통증완화치료, 재활치료 등에 대비가 가능해졌다.

또 ‘전액본인부담(비급여포함) 암통합치료(종합병원이상)특약AT’으로 전액 본인 부담이 발생하는 로봇수술, 일부 표적·면역 항암치료, 양성자 방사선치료 등 비급여 영역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뇌혈관·심장 질환 등 순환계질환 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술, 혈전용해치료, 급여 혈전제거술, 중환자실 치료, 재활치료 등을 보장하는 ‘주요순환계질환통합치료(종합병원이상)특약AT’도 마련했다.

최근 암 치료 분야에서는 암세포를 정밀 타격하는 표적 치료가 확대되고 있다. 방사선 동위원소를 활용하는 ‘방사선 리간드 치료’와 같은 신의료기술도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이들 치료는 비급여 항목이 많아 고액 치료비 부담 발생 여지가 크다. 이에 ‘표적항암약물·특정표적방사선허가치료특약’도 추가해 고액 비급여 항암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입은 만 15세부터 75세까지 가능하다. 납입기간은 10년·15년·20년·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개정 상품은 실제 고객의 치료 여정을 기준으로 보장을 통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맞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보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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