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MCS, 스웨덴 포함한 여러 유럽국가에서 문의"
파이낸셜뉴스
2026.02.09 16:09
수정 : 2026.02.09 16: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9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MCS(모듈화추진장약)는 스웨덴을 포함한 다른 유럽국가에서도 문의가 있다"며 "국내 공장도 2배 증설해 물량이 있는데 이와 관련한 문의가 있어 수주에 대응하겠다. 미국 MCS는 탄약사업 진출 등 다각화차원이다. 부지선정을 위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아칸소주 미군 기지에 13억 달러를 투자해 155mm 곡사포를 비롯한 무기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제조 공장을 건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3월 3조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하면서 MCS 등 해외 생산 기지 구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MCS는 포탄 사거리에 맞춰 추진력을 조절하는 모듈형 장약 시스템이다. 고정형과 비교해 운용 유용성이 좋아 최근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국 내 155mm 포탄용 MCS 수요가 급증하면서, 현지 공장 설립을 통해 수요 대응에 적극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