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인천공항 여객 '역대 최다'…LCC 중심 호실적 기대 -LS證

파이낸셜뉴스       2026.02.10 09:11   수정 : 2026.02.10 09: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S증권은 지난달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 여객 수가 월간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며 저비용항공사(LCC) 중심의 호실적을 기대했다.

이재혁 LS증권 연구원은 10일 "지난달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 수는 688만명으로, 인천공항 창립 이래 역대 최다 월간 수송객 수를 기록했다"며 "노선별로는 일본 노선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계 시즌 여행 수요 강세에 따라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근거리 노선 판매 실적이 대단히 견조한 상황"이라며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 LCC들의 국제선 판매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1·4분기 성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 개선세에도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4분기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은 추석 연휴 효과와 운임 강세를 밑거름으로 개선세를 보였다"며 "LCC 최대 성수기인 1·4분기에 전 분기 대비 더욱 강한 여객 수요가 확인되며 연간 실적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짚었다.

아울러 "환율 강세와 전방위적 비용 상승, 경쟁 강도 확대 영향으로 그간 실적과 주가 부진이 지속됐으나, 근거리 노선 중심의 항공여객 호시황 진입으로 단계적 회복을 기대한다"며 "특히나 일본 노선의 경우 2월 설 연휴와 3월 벚꽃시즌을 맞아 추가적인 수요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봤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