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올림픽 스노보드 동메달 유승은 선수에 뜨거운 축하"
파이낸셜뉴스
2026.02.10 09:49
수정 : 2026.02.10 09:51기사원문
李대통령,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서
스노보드 빅에어 동메달 거머쥔 유승은 선수에 축하 메시지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두 번째 메달, 또다시 설상 종목에서 탄생했다"면서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유승은 선수에게 뜨거운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노보드 빅에어와 같이 위험 부담이 큰 종목에서 유승은 선수가 보여준 담대한 도전 정신과 흔들림 없는 집중력은 국민 모두에게 경이로움과 큰 감동을 안겨줬다.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년간 연이은 부상으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셨다고 들었다. 다시 눈 위로 돌아오기 위해 재활에 매진하며 긴 회복의 시간을 견뎌낸 끝에 이뤄낸 오늘의 성과이기에 더욱 뜻깊다"면서 "앞으로 더 높이 도약하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 주시길 기대한다. 유승은 선수가 걸어갈 모든 여정을 힘껏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승은 선수는 9일 (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171점을 얻어 무라세 고코모(일본·179점), 조이 사도스키 시넛(뉴질랜드·172.25점)에 이어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1989년생인 스노보드의 맏형 김상겸(하이원)이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딴 데 이어 유승은이 동메달을 추가하면서 한국 스키·스노보드는 역대 처음으로 단일 올림픽에서 2개의 메달을 따냈다.
유승은은 한국 여자 스키·스노보드 선수 첫 메달리스트로도 이름을 남겼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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