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다원지구 구역외 도로개설 가속도...13일 실시설계 발주
파이낸셜뉴스
2026.02.10 10:05
수정 : 2026.02.10 10:05기사원문
동내면 거두리~신촌리 900m 구간 세부 설계 착수
신청사 개청 대비 교통망 확충 위해 2027년 착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춘천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개청에 따른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다원지구 인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3일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구역외 도로개설 사업을 본격화한다.
10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동내면 거두리 산159-10번지부터 신촌리 동내초 인근까지 약 900m 구간을 개설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지난해 12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일 춘천도시공사 이사회에서 예산 승인을 마치는 등 행정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 왔다.
특히 시는 신청사 개청 시기에 맞춰 도로를 적기에 개설하기 위해 LH 시행 구간을 시 대행 방식으로 전환하는 결단을 내렸다. 실시설계와 함께 인허가 절차를 병행해 2027년 3월 착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LH 대규모 개발사업을 지자체가 대행하는 이례적 사례”라며 “LH 대행 구간과 시 자체 구간이 모두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