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소비재 수출확대 위해 매년 471억원 투입..역직구 키운다
파이낸셜뉴스
2026.02.10 11:00
수정 : 2026.02.10 11: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부는 유통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역직구 등 K-소비재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매년 국비 471억원을 투입해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유통기업 해외 진출 시 초기 투자비용과 운영부담의 제약이 있으며, 해외 소비자의 역직구 수요에 부합하는 온라인 유통 시스템 또한 부족한 상황이다.
K-소비재에 대한 해외 수요가 확대되고 있지만 우리 제품에 대한 해외 소비자의 접근성 또한 높지 않다.
아울러 개별 중소・중견 소비재 기업 역시 통관・인증・물류 등 수출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으로 인해 개별 기업 단독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황이다.
산업부는 올해부터 3년 동안 매년 유통기업 8개사, 온라인 역직구 관련 기업 5개사를 선정해 해외 현지조사, 마케팅, 물류 등 과정을 맞춤형 종합지원한다. 특히 유통기업의 해외진출 과정에서 중소・중견 소비재 기업과 동반 진출을 독려해 유통기업과 소비재 기업의 상호 윈-윈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역직구 규모가 2020년 11억9000만달러에서 2024년에는 29억달러로 143% 확대되는 등 크게 성장하였음을 감안해 국내 역직구 플랫폼의 현지화 지원 등을 통해 해외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글로벌 몰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산업부는 올해 시작하는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K-소비재 제조기업과 유통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새로운 채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매년 성과를 점검하고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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