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설 차례상 비용 26만원…전통시장 저렴
파이낸셜뉴스
2026.02.10 17:39
수정 : 2026.02.10 17: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에서 설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이 평균 26만원으로 조사됐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4∼5일 전주지역 전통시장과 중소형마트, 대형마트, 백화점 등 24곳을 대상으로 23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평균 구매비용은 25만9919원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유통업계별로 보면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23만289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어 중소형마트 24만3009원, 대형마트 24만7421원, 백화점 39만9859원 순이었다.
전북소비자센터 관계자는 "채소류나 과일류 등은 다양한 가격이 형성된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가공식품이나 부재료는 제조업체나 판매처 할인 행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며 "구매처를 비교해보고 품목별로 가장 유리한 곳에서 구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 대목을 노리고 값싼 수입 농·수·축산물을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원산지 표시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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