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틀라스 독보적, 시총은 테슬라의 5%"... KT, 올 2500억원 자사주 매입 대기
파이낸셜뉴스
2026.02.11 11:01
수정 : 2026.02.11 11:01기사원문
KT, 1조원 자사주 매입 계획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 ▶ SK증권
현대차, 로봇 기술 테슬라 앞서…'피지컬 AI' 투자 대안 부상 ▶ KB증권
BGF리테일, 두바이 디저트 흥행으로 성장률 반전 ▶ 신한투자증권
[파이낸셜뉴스] 2월 11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KT는 주주환원을 대폭 확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2028년까지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과 자사주 소각을 통한 배당금 상승이 기대되며 주주가치 제고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KT, 1조원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 (SK증권)
◆ KT(030200)― SK증권 / 최관순 연구원
- 목표주가: 7만2000원 (상향, 기존 6만3000원)
- 투자의견: 매수
SK증권은 KT가 주주환원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7만2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최관순 연구원은 KT가 다음달 10일부터 오는 9월9일까지 25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며, 지난해 2028년까지 1조원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바 있어 매년 25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습니다. 또한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4.3%를 비롯해 추가 매수할 자사주를 소각할 경우 배당금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최 연구원은 지난해 일회성 부동산 분양수익이 제거돼 영업이익 11.8% 감소하겠지만, 유무선 통신의 안정적 성장과 비용 효율화 효과가 지속돼 매력적인 주주환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 현대차(005380)― KB증권 / 강성진 연구원
- 목표주가: 제시 없음
- 투자의견: 제시 없음
KB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로보틱스 비전이 분명한 반면 시가총액은 테슬라의 20분의 1에 불과하다며, 테슬라에 비해 과소평가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성진 연구원은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디지털 트윈에서 학습을 마친 뒤 별도 학습 없이 실제 산업 현장에 직접 투입할 수 있는 수준에 근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현대차가 기계적 완성도, 시뮬레이션 및 트레이닝 역량, 상용화 전략, 양산 전략 측면에서 로보틱스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며,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내년부터 외부 고객 확보를 본격 추진할 전망이라며, 현대차는 테슬라가 독점해온 자율주행 및 로보틱스 미래 가치를 나눠가질 가장 유력한 대안 기업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디지털 트윈
실제 공장이나 설비를 컴퓨터 가상 공간에 똑같이 구현한 것을 말합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이러한 가상 환경에서 미리 학습한 뒤 실제 현장에 투입됩니다.
◆ BGF리테일(282330)― 신한투자증권 / 조상훈 연구원
- 목표주가: 15만5000원 (상향, 기존 14만5000원)
- 투자의견: 매수
신한투자증권은 BGF리테일에 대해 두바이 디저트의 흥행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목표주가를 15만5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조상훈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조2923억원, 영업이익이 642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11% 웃돌았다며, 소비심리 개선과 두바이 디저트 등 차별화 상품 흥행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4개 분기 만에 상승 반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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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