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피지컬 AI 로봇 기업 뉴빌리티 IPO 주관
파이낸셜뉴스
2026.02.11 16:23
수정 : 2026.02.11 16: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이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와 코스닥 상장 추진을 위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뉴빌리티는 지난해 기준 140여곳에서 실생활 로봇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2023년부터 실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시작한 뒤, 2024년에는 배달앱 요기요와 함께 도심지 로봇배달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뉴빌리티는 상장을 통해 피지컬 AI 기반의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 알고리즘 고도화, 서비스형 로봇 운영 인프라 확충, 데이터 기반 플랫폼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로봇 상용화와 플랫폼 전환도 추진한다. 상반기 중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그간 축적한 자율주행 기술과 현장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피지컬 AI에 대한 트렌드와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자율주행 알고리즘의 고도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관련 로봇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장 환경 속에서 회사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로봇이 실제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활용되며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상장을 계기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해 피지컬 AI 기반 로봇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