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2026 정기주총 실무 전략 세미나 마쳐

파이낸셜뉴스       2026.02.11 17:42   수정 : 2026.02.11 17:40기사원문
개정 상법 시행 전 마지막 주총 대비 전략 집중





[파이낸셜뉴스]법무법인 세종이 올해 정기주주총회 대비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세종은 10일 세종 사무실 23층 세미나실에서 '2026 정기주총 실무 A to Z'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6년 정기주주총회 대비 사전 체크리스트와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올해 정기주주총회는 개정 상법 시행 이전 마지막 총회로, 제도 변화에 대비한 전략적 의사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세종 기업지배구조 전략센터는 최신 주주행동주의 동향과 공격 패턴을 분석하고, 실무에 활용 가능한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세미나는 오종한 대표변호사와 이동건 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국내 주요 상장회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정기주주총회 준비 전반에 관한 핵심 이슈를 논의했다.

최명 변호사는 '2026 정기주총의 판도' 발표에서 개정 상법 핵심 포인트와 필수 안건을 설명하며, "이번 주주총회는 단순히 올해의 의결사항을 정하는 자리가 아니라 향후 3년에서 10년에 걸친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의 지배구조를 설계하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수균 변호사는 '주주행동주의의 진화: 공격 패턴과 대응방안' 발표에서 "주주행동주의는 더 이상 행동주의 펀드의 전유물이 아니며, 소수주주 연대를 통한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선제적으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강구하고 행동주의 주주 요구가 있을 경우 이를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수 변호사는 '실무 체크리스트와 공시·IR 전략'을 공유하며 "2026년 정기주주총회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공시 규정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개정 상법 시행 이후 회사가 지배구조 및 IR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이번 주주총회 표결 데이터 분석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집중투표제, 합산 3%룰, 분리선출 감사위원 규정이 적용되면 이사 선임 과정에서 최대주주의 영향력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동건 센터장은 "이사의 충실의무 강화, 집중투표제 의무화, 합산 3%룰 도입 등 이사의 책임 강화와 대주주 견제를 내용으로 하는 개정 상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고민과 도전이 예상된다"며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겠다고 밝혔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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