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임직원 280가구에 육아지원금 쐈다

파이낸셜뉴스       2026.02.11 18:30   수정 : 2026.02.11 18:30기사원문

한화그룹이 직원들의 일·가정양립과 육아환경 개선을 위해 도입한 '육아동행지원금' 도입이 1주년을 맞았다. 직원들은 애사심이 높아지고 업무효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호평했다. 육아동행지원금은 현재 한화그룹 테크·라이프 솔루션 부문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 1월 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주도로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계열사 8곳에서 시작했지만, 시행 1년 만에 한화비전과 한화세미텍 등 16곳으로 대폭 확대됐다.

11일 한화비전에 따르면 2월 기준 육아동행지원금을 받는 가정은 280가구에 달한다. 계열사별로는 △아워홈(83명) △한화호텔앤드리조트(53명) △한화세미텍(28명) △한화갤러리아(27명) △한화비전(23명) 순으로 집계됐다.
육아동행지원금은 횟수와 상관없이 출산 가정에 1000만원(세후 기준)을 지원하는 제도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육아 비용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가뭄에 단비 같은 역할을 했다는 후기가 줄을 잇고 있다. 실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5개국(한국 일본 프랑스 독일 스웨덴) 20~40대 성인 1만2500명을 대상으로 출산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출산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늘어난다'는 비율은 한국 응답자가 92.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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