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에 쓰러진 할머니… 바지에 남은 타이어 자국으로 '뺑소니범' 잡았다
파이낸셜뉴스
2026.02.12 14:49
수정 : 2026.02.12 14: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골목길에서 노인 여성의 다리를 차로 밟고 달아난 운전자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12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피의자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11시 9분께 "골목길에 할머니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의 바지에서 차량의 바퀴가 지나간 자국을 발견했다.
이에 경찰은 목격자를 탐문하고 주변의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인해 사고 모습을 포착해 차량 운전자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B씨는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지난 10일 A씨를 불러 조사했으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해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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