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첫 공공재개발 '거여새마을' 사시인가…1678가구 대단지 조성

파이낸셜뉴스       2026.02.12 13:35   수정 : 2026.02.12 11:21기사원문
삼성물산·GS건설 브랜드 아파트 조성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강남권 최초 공공재개발 사업인 '거여새마을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거여새마을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은 서울 송파구 거여동 549번지 일대 면적 7만1922.4㎡ 규모 부지에 최고 35층 높이 12개동, 총 16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명은 주민 제안에 따라 '래미안·자이 더 아르케' 등 민간 브랜드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에는 펜트하우스 등 대형 평형을 포함해 스카이라운지, 다목적 체육관 등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됐다.


이번 사시인가는 지난 2024년 12월 삼성물산과 GS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1년여 만에 진행됐다. LH는 연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위한 토지등 소유자 분양신청 절차에 즉시 착수하고, 2027년 이주 및 철거, 2028년 착공 등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단축·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거여새마을 정비사업을 공공재개발의 속도와 신뢰를 보여주는 모범사례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LH의 사업시행 전문성과 민간 시공자의 시공능력을 결합해 도심 내 신속한 주택공급과 주거품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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