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 도민기자단 출범… 미디어 변화에 대응
파이낸셜뉴스
2026.02.12 13:44
수정 : 2026.02.12 13:44기사원문
블로그 30명·숏폼 20명 구성
전국체전 앞두고 ‘현장특파원’ 활동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2026년 도민기자단이 공식 출범했다.
제주도는 12일 도청 탐라홀에서 도민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위촉장 수여와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며 내·외국인도 포함됐다.
특히 영상크리에이터와 SNS서포터즈를 통합해 ‘숏폼기자단’을 신설한 점이 눈에 띈다.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틱톡 등 짧은 영상 중심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도민기자단은 도정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을 비롯해 자연·문화·행사 소식을 직접 취재해 글·사진·영상 콘텐츠로 제작한다.
제작 콘텐츠는 제주도 공식 소셜미디어 8개 채널(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카카오스토리, 틱톡, 카카오채널)을 통해 확산된다.
활동 기간은 1년이며, 취재 콘텐츠에 대해 원고료 또는 제작비가 지급된다.
도민기자단은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현장 분위기를 전달하는 ‘현장특파원’ 역할도 맡는다.
강재병 제주도 대변인은 “도민기자단이 도정과 도민을 연결하는 소통 파트너로 활동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