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주거비 지원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6.02.12 14:13
수정 : 2026.02.12 14: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주거비 지원 3종 세트'를 올해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3종은 저소득층 대상 임대보증금 무이자 융자, 신혼부부·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공공임대주택 보증금 지원이다.
올해 200가구를 대상으로 19억 2500만원을 지원한다.
신혼부부·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지원 대상을 청년까지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와 18~39세까지 무주택 청년이다. 가구당 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 거주할 경우 신청 가능하다.
선정 시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연간 최대 150만원, 최대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신혼부부·청년 500가구에 7억5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은 청년 최대 3000만원, 신혼부부 최대 5000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기본 2년 보장 후 최대 2회 연장할 수 있다.
자녀가 있을 땐 1명당 2년씩 추가 연장돼 최장 10년까지 무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올해는 175가구를 대상으로 50억 원 규모로 지원을 확대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주거비 부담은 저소득층뿐 아니라 청년과 신혼부부 모두가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라며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도민들이 주거 걱정 없이 전북에 안착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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