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주거비 지원 3종 세트'를 올해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3종은 저소득층 대상 임대보증금 무이자 융자, 신혼부부·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공공임대주택 보증금 지원이다.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무이자 융자 사업은 영구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 입주 시 최대 2000만원까지 무이자로 융자를 지원하며 기본 2년에서 최대 6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올해 200가구를 대상으로 19억 2500만원을 지원한다.
신혼부부·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지원 대상을 청년까지 확대한다.
선정 시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연간 최대 150만원, 최대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신혼부부·청년 500가구에 7억5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은 청년 최대 3000만원, 신혼부부 최대 5000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기본 2년 보장 후 최대 2회 연장할 수 있다.
자녀가 있을 땐 1명당 2년씩 추가 연장돼 최장 10년까지 무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올해는 175가구를 대상으로 50억 원 규모로 지원을 확대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주거비 부담은 저소득층뿐 아니라 청년과 신혼부부 모두가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라며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도민들이 주거 걱정 없이 전북에 안착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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