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삼척 철도 고속화 사업 예타 통과...강릉~부산 3시간대 주파

파이낸셜뉴스       2026.02.12 16:59   수정 : 2026.02.12 17:08기사원문
굴곡 노선 직선화 속도 개선
수도권 및 영남권 접근성 강화
남북 협력 및 대륙진출 기반 마련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삼척 동해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하며 강원 동해안권의 핵심 철도망 구축에 청신호가 켜졌다.

12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삼척에서 동해를 거쳐 강릉까지 총 45.2㎞ 구간의 노후 선로를 고속화(개량)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1조1507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철도가 개통되면 부산에서 강릉까지 이동 시간이 3시간 20분대로 획기적으로 단축돼 환동해권 물류와 관광의 대동맥이 완성된다.

이는 영남권과 강원권의 인적·물적 교류를 가속화하고 동해안권 관광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노선은 향후 남북 철도 연결과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등 대륙 철도망 진출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예타 통과를 계기로 조기 착공을 위한 행정 절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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