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경복궁 경비원 폭행한 중국인 관광객들, 경찰 조사 다음날 출국
파이낸셜뉴스
2026.02.13 05:40
수정 : 2026.02.13 05: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복궁을 관광하던 중국인들이 궁 경비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인 관광객인 이들은 지난 2일 오후 3시 30분께 종로구 경복궁 향정원 인근에서 경복궁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임의동행 형식으로 인근 파출소에서 이들의 폭행 혐의를 조사했다.
다만 경비원은 공무원 신분이 아니라 공무집행방해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조사가 끝난 뒤 이들은 다음 날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는 거의 마무리됐고 피의자들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이들이 향후 약식기소돼 벌금형이 나올 경우 국외에 체류 중이라는 이유로 납부하지 않는다면 수배가 내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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