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비 "환경부 급속충전시설 현장점검·유지보수 위탁운영 수주"
파이낸셜뉴스
2026.02.13 09:19
수정 : 2026.02.13 09:19기사원문
4년 연속 수주… 1·2권역 모두 1위
정기·긴급 점검부터 복구까지 전담
지난 2년 동안 환경부의 유지보수 위탁운영 사업을 수행한 채비는 그동안의 운영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주까지 4년 연속 사업을 맡게 됐다.
이번 입찰은 1권역과 2권역으로 나눠 공고됐으며 채비는 두 권역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사업은 전기차 보급 확대로 급속충전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과 이용자 편의성 제고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공공 급속충전시설의 품질과 신뢰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총 2년이며 서울·경기·인천·강원·충청·대전·세종 등에 위치한 4603면의 급속충전시설이 주요 대상이다.
채비는 정기·수시·긴급·특별 점검을 비롯해 고장 진단, 신속 복구, 부대시설 수리, 이설·철거 등 충전 인프라 전반에 대한 유지보수 업무를 전담한다. 충전기 상태 모니터링, 이상 징후 조기 감지, 부품 교체 주기 관리 등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를 통해 사전 예방 중심의 유지보수를 실현하고 공공 급속충전시설에 대한 이용자 신뢰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공개하는 공공 급속충전시설 운영 현황에 따르면 채비는 0%대의 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환경부 공공 급속 충전기 고장률 비교 분석 결과 채비 충전기의 평균 고장률은 타사 대비 2배 이상 낮고 고장 발생 시 평균 조치 기간도 1.5배 빠른 수준을 기록했다.
최영훈 채비 대표는 "이번 사업자 선정을 통해 공공 급속충전시설이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신뢰성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운영 역량 강화를 통해 충전 인프라의 품질·안전성을 높이고,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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