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X가상자산’ 미래에셋, 원화마켓 코빗 지분 92% 취득

파이낸셜뉴스       2026.02.13 21:11   수정 : 2026.02.13 21: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그룹이 원화 기반 가상자산거래소(원화마켓)인 코빗의 지분 92%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미래에셋그룹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은 코빗 주식 2691만주를 약 1335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컨설팅은 코빗 지분 92.06%를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미래에셋컨설팅은 취득 목적에 대해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기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함”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컨설팅은 코빗 최대주주였던 넥슨 지주회사 NXC, SK스퀘어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전량 매입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와 관련, SK플래닛은 이날 코빗 주식 922만주를 457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SK플래닛 측은 처분 목적에 대해 “주주 간 계약에 따른 동반매각참여권 행사 및 투자 회수”라고 전했다.

앞서 미래에셋그룹은 전통자산과 가상자산을 융합한 ‘미래에셋 3.0’을 선포한 바 있다. 디지털 자산 비즈니스 생태계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와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해외 법인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와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미래에셋의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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