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없는 취업 청년 임대주택 전국 최초 도입한 나주시, 15호 추가해 총 150호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6.02.27 12:57
수정 : 2026.02.27 12:56기사원문
공실 세대 포함 32호 모집...3월 13일까지 신청 접수
【파이낸셜뉴스 전남=황태종 기자】전국 최초로 보증금 없는 취업 청년 임대주택을 지원하는 전남 나주시가 올해 신규로 15호를 더해 총 150호를 공급한다.
나주시가 보증금 없이 관리비만 부담하는 '취업 청년 임대주택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총 135호를 공급했으며, 올해는 삼영동 부영아파트 4호, 송월동 부영아파트 11호 등 15호를 추가 확보해 총 150호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모집은 신규 확보 물량 15호와 중도 퇴거 등으로 발생한 공실 17호를 포함해 총 32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다가 입주와 동시에 나주시로 전입이 가능한 자다.
나주 소재 사업체 근로자 또는 사업자이면서 근로소득 증빙이 가능하고 건강보험료 납입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무주택자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계약 기간은 기본 2년이며, 1회 연장을 통해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취업 청년 임대주택 지원 사업'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갖춰 시청 기획예산실에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다음 달 입주자 선정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입주는 5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취업 청년 임대주택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초기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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