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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없는 취업 청년 임대주택 전국 최초 도입한 나주시, 15호 추가해 총 150호 공급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공실 세대 포함 32호 모집...3월 13일까지 신청 접수

전남 나주시가 오는 3월 13일까지 '취업 청년 임대주택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취업 청년 임대주택 추첨 및 입주설명회' 모습.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오는 3월 13일까지 '취업 청년 임대주택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취업 청년 임대주택 추첨 및 입주설명회' 모습. 나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남=황태종 기자】전국 최초로 보증금 없는 취업 청년 임대주택을 지원하는 전남 나주시가 올해 신규로 15호를 더해 총 150호를 공급한다.

나주시가 보증금 없이 관리비만 부담하는 '취업 청년 임대주택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보증금 없는 청년 임대주택 정책으로, 나주시에 전입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까지 총 135호를 공급했으며, 올해는 삼영동 부영아파트 4호, 송월동 부영아파트 11호 등 15호를 추가 확보해 총 150호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모집은 신규 확보 물량 15호와 중도 퇴거 등으로 발생한 공실 17호를 포함해 총 32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다가 입주와 동시에 나주시로 전입이 가능한 자다.

나주 소재 사업체 근로자 또는 사업자이면서 근로소득 증빙이 가능하고 건강보험료 납입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무주택자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계약 기간은 기본 2년이며, 1회 연장을 통해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취업 청년 임대주택 지원 사업'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갖춰 시청 기획예산실에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다음 달 입주자 선정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입주는 5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취업 청년 임대주택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초기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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