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단독모드' 전환 속도… 이통사 수익성 개선 기대
파이낸셜뉴스
2026.03.01 18:29
수정 : 2026.03.01 18:28기사원문
도입 의무 앞 민관 네트워크 발족
설비 투자보다 소프트웨어 고도화
실내 무선국 구축 품질 개선 총력
통신사는 대규모 설비 투자보다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축으로 SA를 추진하고 실내 무선국 구축 등을 통해 품질 고도화에 나설 전망이다.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통사들은 5G서비스를 LTE망에 의존하는 비단독모드(NSA)로 운영해왔다. LTE 코어망에 5G 무선을 연동한 형태다. 통신 3사의 5G 보급률이 80%를 넘겼지만 NSA 모드 하에서는 통신 상황에 따라 LTE로 전환되는 등 체감 품질이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최근 정부가 5G 실내 무선국 구축 수에 따라 재할당 대가를 달리 하면서, 비용 절감과 5G 품질 고도화를 연계한 구조도 마련됐다. 2031년 말까지 통신사별로 1만국 미만 구축 시 재할당 대가는 약 3조 1000억원, 1만국 이상이면 약 3조원, 2만국 이상 구축할 경우 약 2조 9000억원으로 대가가 낮아진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통신 3사가 다 같이 SA를 도입하면 통신 품질 경쟁력 우위를 점해야 해 자연스레 품질 향상을 위한 경쟁도 강화될 것"이라며 "5G 품질은 개선하고 비용도 절감 받는 실내 무선국 구축 등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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