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男 "떡대 있는 여자 매력 없어"… 돌싱女가 가장 싫어하는 첫인상은?

파이낸셜뉴스       2026.03.09 11:21   수정 : 2026.03.09 14: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재혼을 희망하는 남성은 여성의 '떡대 같은 체형'을, 여성은 남성의 '왜소한 체형'을 가장 매력 없는 첫인상으로 꼽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재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전국 재혼 희망 돌싱 남녀 608명(남녀 각 304명)을 대상으로 소개팅 상대의 첫 이미지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재혼 소개팅 상대의 첫 이미지가 어떨 경우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느냐'는 질문에 가장 많은 남성 응답자(35.2%)가 '떡대 같은 체형'이라고 답했다.

이어 '가슴 등 빈약한 체형(26.6%)', '왜소함(18.1%)', '노안(13.2%)' 순이었다.

같은 질문에 여성 응답자 34.2%는 남성의 '왜소한 체형'을 가장 매력적이지 않은 첫 이미지로 꼽았다. '무기력해 보임(25.0%)', '노안(20.7%)', '빈약한 체형(14.2%)' 등의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소개팅 전 호감을 떨어뜨리는 행동으로는 '약속 번복'과 '과도한 사전 질문'이 상위권에 올랐다. 단지 남성은 약속 번복, 여성은 과도한 사전 질문으로 답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남성 30.3%, 여성 29.3%가 '약속 번복'을 1위로 꼽았고, '과도한 사전 질문'은 남성 28.3%, 여성 32.9%가 선택했다.


업체 관계자는 "소개팅 일정이 갑자기 바뀌면 준비 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고, 여성의 경우 만나기도 전에 지나치게 많은 질문을 받으면 상대에 대한 의구심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소개팅 복장에 대한 인식도 남녀 간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직장 출근 때와 비슷한 수준(31.3%)'으로 입는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던 반면, 여성은 '지인 결혼식(35.2%)' 정도로 차려입는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