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쟁 마무리 수순, 호르무즈 장악도 생각”

파이낸셜뉴스       2026.03.10 06:05   수정 : 2026.03.10 06: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전쟁에 대해 “전쟁이 마무리 수순(the war is very complete)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BS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란군)은 해군도 없고, 통신도 없으며, 공군도 없다”며 전황이 당초 4~5주로 봤던 예상 기간보다 “매우 크게” 앞서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제 원유 수송로인 이란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선 선박들이 현재 통과하고 있다면서 “그것을 장악하는(taking it over)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쏠 건 다 쐈다”며 “그 어떤 약삭빠른 행동도 시도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다. 안 그러면 그 나라는 끝장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공격 첫날 폭사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데 대해 “그에게 전할 메시지는 없다. 전혀 어떤 것도”라고 말했다.

그는 모즈타바를 대신할 최고지도자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이름은 거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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