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윤 어게인에 암 재발 메시지…암환자 안 긁혀"

뉴시스       2026.03.10 10:26   수정 : 2026.03.10 10:26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작가 허지웅. (사진=허지웅 인스타그램 캡처) 2026.03.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암 재발 관련 악성 메시지를 받은 적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9일 소셜미디어에 한 팬과 나눈 메시지를 올렸다.

캡처 사진 속 팬은 "선생님의 책을 십년 정도 읽은 사람"이라며 "한창 밑바닥일 때 내일이면 꼭 죽어야지 했을 때 선생님의 책을 읽으면서 하루하루 미뤘던 적도 있고요"라고 보냈다.

허지웅은 "오늘은 어떤 식으로 죽으라는 메시지가 도착해있나 보러 왔다가 선생님 쪽지를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게시물에 "별 거 아니에요"라며 "윤 어게인 친구들이 자꾸 (암) 재발하라고 보내는데 암환자는 그런 걸 너무 자주 머릿속에서 재생해 본 터라 새롭게 긁히지 않아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허지웅은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재판에 재판부가 '고령'과 '전과 없음'을 양형 사유로 언급한 것을 비판하는 내용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바 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의 일부 극성 지지자들이 허지웅에게 악성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허지웅은 지난 2018년 악성 림프종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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