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사태 경제대응TF 첫 회의…한정애 "물가 조속히 대응"

파이낸셜뉴스       2026.03.10 10:52   수정 : 2026.03.10 10:52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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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1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중동사태 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서 "중동사태에 따른 국내외 에너지 수급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물가·환율·금융 등 거시경제 파급효과에 대한 대응책을 조속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정책위 의장과 안도걸·오기형 등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산업통상부 등과 함께 중동 사태에 따른 국내외 에너지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한 정책위 의장은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발발한 전쟁 열흘 만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며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초기인 2022년 7월 이후 처음있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최악의 경우 오일쇼크에 준하는 15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도 불안정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한 정책위 의장은 "에너지를 100% 수입에 의존하고 무역 의존도가 75%에 달하는 한국 경제의 구조상 중동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우리 경제에 불가피하게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며 "특히 대한민국은 주요국과 비교했을 때 경제 활동을 위해 소비되는 원유량이 훨씬 높다"고 했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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