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국수, 바둑판·바둑알 전북체육회에 기증
파이낸셜뉴스
2026.03.10 14:24
수정 : 2026.03.10 14: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우리나라 바둑계 레전드인 이창호 국수(9단)가 바둑 소장품을 고향인 전북에 기증했다.
10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는 이창호 국수가 전북체육역사박물관 건립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뜻으로 대국 전 연습에 사용한 바둑판, 바둑알, 손 지압기 등을 기증했다고 알렸다.
그는 국내 16개 기전 사이클링 우승과 최다관왕 등을 기록했고 최단기간 내 9단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통산 1969승으로 조훈현 국수의 1968승을 넘어서며 한국 바둑 최다승 신기록을 달성했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바둑 국보인 이창호 국수가 소장품을 기증해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체육역사박물관 조성과 전북 체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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