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보드 전 제품 산림청 탄소저장량 인정
파이낸셜뉴스
2026.03.10 14:29
수정 : 2026.03.10 14: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화기업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목재제품 탄소저장량 표시제도' 심사를 거쳐 보드 전 제품에 대해 탄소저장량을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목재제품 탄소저장량 표시제도는 목재 제품에 저장된 이산화탄소 양을 계량화한 뒤 수치로 표시하는 제도다. 동화기업은 업계 최초로 △파티클보드(PB) △중밀도 섬유판(MDF) △고밀도 섬유판(HDF) 등 보드 전 제품에 대해 탄소 저장량 수치를 확정 받았다.
동화기업 보드 제품은 1㎥ 당 △PB 0.2t △MDF 1.2t △HDF 1.5t 이산화탄소를 각각 저장한다. 이를 연간 생산량으로 환산하면 매년 48만t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규모로,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자사 보드 제품이 단순한 건축 자재를 넘어 실질적인 탄소 저장고로 기능을 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 받았다"며 "앞으로도 국산 목재를 적극 활용해 국내 목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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