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개인택시·소형화물 대상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보급

파이낸셜뉴스       2026.03.10 15:00   수정 : 2026.03.10 15:00기사원문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접수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고령 운수종사자의 페달오조작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보급사업 2차 공고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차 공고는 만 65세이상 개인택시 1300대, 개인소형화물(1.4톤 이하) 470대, 일반화물(지입차량) 130대를 지원한다. 2026년 총 지원 규모는 3260대로, 앞서 1차에서는 법인택시 1360대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지원금은 대당 40만원의 설치비용 기준으로 32만원(자부담 8만원/80% 보조)을 지원한다.

페달오조작 방지장치는 운전자가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혼동하여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첨단안전장치로 15㎞/h 이하 주행 중 가속 페달을 80% 이상 밟을 경우나 RPM이 4500rpm에 도달한 경우 가속 신호를 차단해 가속을 무력화한다.

또 자동차 최고 제한속도 140㎞/h를 초과하지 않도록 제한하고, GPS 기반 과속카메라 위치 정보와 연계해 과속카메라 전방 약 250m 구간에서 제한속도 초과 시 가속을 제어하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자는 소속 시·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개인(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에 방문·우편·이메일·팩스 등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개인택시와 소형 화물차 장착 지원을 통해 페달오조작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설치 이후에도 장치 효과 분석과 사후관리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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