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시험·인증기관 최초 매출 3000억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6.03.10 15:29   수정 : 2026.03.10 15: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인 350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KCL은 10일 서울 서초 행정동에서 천영길 원장과 김영준 노동조합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영성과 공유 및 노사와 함께하는 지속성장 선언' 행사를 열고 이 같은 성과를 발표했다. 이는 올해 경영 목표로 설정했던 3100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11월 천 원장 취임 이후 추진된 고강도 조직 혁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KCL은 에너지, 방산, 건설 등 기존 주력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모빌리티 △전기전자 △우주항공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분야의 매출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아울러 고객 맞춤형 경영관리시스템 재구축과 노사 상생 등 조직 내부의 혁신 문화를 확산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천영길 KCL 원장은 “3500억원 매출 달성은 단순한 실적을 넘어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KCL의 역할과 가치를 확장해 온 의미 있는 성과”라며 “노사가 공동 수립한 '비전 3050(2030년까지 매출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으로 도약해 국내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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