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건희 측근' 이종호 전 대표 檢 송치
파이낸셜뉴스
2026.03.10 15:46
수정 : 2026.03.10 15:46기사원문
변호사법 위반, 사기 혐의
[파이낸셜뉴스]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청 3대 특검 인계사건 특별수사본부는 10일 오전 변호사법 위반, 사기 혐의를 받는 이 전 대표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순직해병 특검팀은 해당 사건이 특검법상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지난해 11월 경찰 특수본에 사건을 이첩했다. 이후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이 수사를 진행해 왔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13일 김건희 특검팀이 기소한 별도의 변호사법 위반 사건에서 이 전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791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당시 재판부는 이 전 대표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차 주포'로 알려진 이정필씨의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도록 힘써주겠다고 속여 이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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