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우수 구조화 딜 확보로 초대형IB 잰걸음"
파이낸셜뉴스
2026.03.11 15:05
수정 : 2026.03.11 15:25기사원문
PF 3부문 신설...'부동산 구조화금융 전문가' 서정우 상무 영입
[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PF) 조직 확대로 투자은행(IB)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11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PF 3부문을 신설하고 업계 '부동산 구조화금융 전문가'로 통하는 서정우 전 카카오페이증권 구조화 금융부문장을 PF 3부문 본부장(상무급)으로 영입했다. PF 3부문에는 서 상무를 비롯 정상환 본부장, 박진우 본부장, 권동석 수석, 장준혁 책임 등 총 5명의 맨파워로 꾸려졌다.
특히 신설 된 대신증권 PF 3부문은 기존 PF 1, 2부문과 동일한 업무외에도 자산유동화 및 우수 딜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IB통으로 알려진 진승욱 신임 대표 체제의 대신증권이 PF부문과 맨파워를 보강해 정면 승부에 나설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IB업계 관계자는 "통상 구조화 금융은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이나 금리 구조화 등 고도의 금융 설계 능력이 요구되는 만큼 중소형사와 대형사에서 많은 경험을 갖춘 서 상무가 향후 딜 소싱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국내외 부동산 부문에 다소 우발채무가 있는 대신증권이 PF부문을 강화하는 행보도 업계의 관심사"라고 전했다. 한편 대신증권은 지난 2024년 말 '국내 10호 종투사'(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됐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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