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투자특별법, 국회 법사위 통과…12일 본회의 처리
파이낸셜뉴스
2026.03.11 16:49
수정 : 2026.03.11 17: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미 통상 합의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대미투자특별법이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12일 본회의에 상정된다.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대미투자특별법을 재석위원 12명 중 찬성 11표 기권 1표로 통과시켰다.
법안은 대미 전략적 투자 지원을 위해 한미전략투자공사를 신규 설립하고, 공사 내 한미전략투자기금을 설치해 공사 출연금과 위탁자산, 한미전략투자채권 발행 등을 통해 재원을 조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투자 관련 '상업적 합리성' 기준을 규정, 합리성을 확보하지 않은 대미투자를 추진할 경우 국회의 사전 동의를 얻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대미투자 후보사업 추진을 심의·의결할 공사 산하에 운영위 설치도 규정한다.
여야는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을 우선 처리할 계획이다.
gowell@fnnews.com 김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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