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스님 "80년대 데모할 때 손석희 봐…우린 친구"
뉴시스
2026.03.12 00:01
수정 : 2026.03.12 00:01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사찰음식 명장 1호로 불리는 선재스님이 방송인 손석희를 1980년대 데모 현장에서 본 적 있다고 했다.
선재스님은 11일 방송한 MBC TV 토크쇼 '손석희의 질문들4'에 나와 손석희와 인연에 대해 얘기했다.
선재스님이 7월28일생이라고 하자 손석희는 "제가 오빠다. 제가 하루 빠르다"고 말했다.
선재스님은 "오빠라고 불러야 하냐 친구라고 불러야 하냐. 하루가 무서운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석희는 "그냥 친구로 하자. 하루 차이로 태어난 손석희와 선재스님이 이 자리에서 만날지 누가 알겠냐"고 했다.
그러자 선재스님은 손석희를 만난 적이 있다며 "멀리서 봤다. 1980년 후반에 데모를 많이 했다. 거기서 얼굴을 봤다"고 말했다.
손석희는 "별 말씀을 다 하신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선재스님은 "격동기를 같이 산 친구"라고 했다.
손석희는 "사찰음식 명장1호는 공식 명칭이냐, 존경의 뜻을 담아 부르는 말이냐"고 물었다.
선재스님은 "종단에서 행사를 하면서 프랑스·독일에 나가 명장1호를 받았다. 전통을 지켜야 한다고 부탁하면서 칭호를 줬다"고 했다.
사찰음식 명장은 총 6인이 있다고 했다. 손석희가 1~6호 순서가 "실력에 의한 게 아니라 순서에 의한 거냐"고 묻자 선재스님은 "실력도 보고 순서도 있고 그렇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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