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437억원 융자·보증.."담보 없는 예술기업 대출"
파이낸셜뉴스
2026.03.15 13:03
수정 : 2026.03.15 13:03기사원문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산업의 성장 기반을 만들기 위해 총 437억5000만원 규모의 융자와 보증을 신설한다고 15일 밝혔다.
200억원 규모의 융자는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 237억5000만원 규모의 보증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추진한다. 융자는 오는 16일부터, 보증은 내달 1일부터 희망 사업자를 공모한다.
융자 금리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계정 변동금리(2026년 1분기 2.96%)를 기준으로, 대기업·중견기업은 0.04%p의 가산금리가, 중소기업 등은 0.21%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한도액은 5억∼30억원, 상환기간은 대상과 용도에 따라 5∼10년으로 책정된다. 대출 여부와 금액은 은행 심사에 따라 결정되고, 지원받은 융자금은 올해 안에 사용해야 한다.
보증은 문학, 미술, 음악(대중음악 제외), 무용, 연극, 국악, 사진, 건축, 뮤지컬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체의 성장성을 평가해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예술기업' 분야와 공연·전시 등 작품의 기획·제작 자금을 지원하는 '예술 사업' 분야로 나눠 지원한다.
보증한도는 기업당 최대 10억원이며, 신청 사업자를 대상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의 평가와 기술보증기금의 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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