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지난달 이용객 43만6000명..44%↑
파이낸셜뉴스
2026.03.15 08:50
수정 : 2026.03.15 08: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증가세다.
15일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청주공항 이용객은 43만683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30만3333명)보다 44%(13만3500명) 증가한 규모다.
특히 국제선 이용객의 전년 같은 달 대비 증가율은 62.8%로 전국 지방공항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충북도는 일본,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의 취항이 잇따라 이용객의 선택 폭이 넓어진 데다 청주공항 특유의 빠른 수속 서비스가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달 청주공항의 운항 편수도 2689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5%(841편) 늘어나는 등 공급이 수요를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한 것으로 평가했다. 충북도는 이런 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 이용객은 5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청주공항 이용객은 466만9956명으로, 1997년 개항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민정 도 균형발전과장은 "청주공항 이용객 증가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중부권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며 "이용객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받도록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공항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제2주차빌딩 건립, 여객터미널 증축, 항공기 주기장 확충 등을 진행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