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상장기업 키운다… ‘IPO 클래스’ 참여사 모집
파이낸셜뉴스
2026.03.15 14:25
수정 : 2026.03.15 14:25기사원문
IPO 절차·재무전략 등 상장 실무 교육
4~11월 10회 과정 운영… 제주 기업 자본시장 진입 지원
우수기업 ‘상장기업 육성 프로그램’ 추천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성장 잠재력을 갖춘 도내 기업의 기업공개(IPO)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스케일업 & IPO 클래스’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장 가능성이 있는 제주 기업을 대상으로 IPO 준비에 필요한 핵심 교육과 전문가 네트워크를 제공해 지역기업의 자본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은행 본점 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규모는 10개사 내외다.
교육과정에서는 △IPO 개념과 상장 절차 이해 △상장시장 구조 및 최근 심사 동향 △주요 회계 이슈와 재무관리 전략 △IPO 사업계획 수립 및 투자유치 전략 등 상장 준비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또 기업가치 평가와 투자유치 전략, 기업실사 대응, IR(투자설명회) 발표 역량 강화 등 자본시장 진입을 위한 실무 교육도 포함된다.
제주도는 교육 참여도와 기업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업을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스케일업 & IPO 프로그램’ 추천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추천기업으로 선정되면 지원 자격요건과 관계없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제주에 본사를 두고 있거나 제주 이전을 예정한 중소기업이다. 대표자 또는 임원진의 참여가 필수이며 일정 출석률을 충족해야 수료 자격이 인정된다. 신청은 27일 오후 6시까지 제주산업정보서비스(JEIS)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이 상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 핵심 기업 정책”이라며 “이번 IPO 클래스가 제주 기업들의 상장 준비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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