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中企제품 편집숍 '동백상회' 새 이름 지어주세요"

파이낸셜뉴스       2026.03.15 18:45   수정 : 2026.03.15 19:02기사원문
작년 매출 223% 뛰며 4조 훌쩍
7월 매장·브랜드 리뉴얼 앞두고
부산경제진흥원, 매장 명칭 공모
이달 25일까지 국민 아이디어 접수

부산 중소기업 우수 제품 편집숍인 '동백상회'가 명칭을 바꾸고 매장을 새로 단장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2층에 위치한 동백상회의 매장 명칭 공모전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 11월 유라시아 플랫폼에 처음 문을 열었던 동백상회는 부산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진을 위해 지난 2023년 3월부터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으로 이전해 운영 중이다.

동백상회는 지난해 매출 4억 6800만원을 달성하며 전년도 대비 223%의 성장을 거뒀다. 이는 매장 활성화를 위해 가격 경쟁력이 있으면서도 소비자의 실구매율이 높은 신제품을 배치하고 내·외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 매장 리뉴얼과 브랜드 개편을 전격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브랜드 리뉴얼의 첫 단계로,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해 부산의 상징성과 독창성을 모두 갖춘 매장명을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전은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공고문 내 QR코드를 통해 매장 명칭과 제안 배경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의 후보명이 선정될 계획이다.

진흥원은 10개의 후보 명칭 중 최종안을 확정하고, 로고 디자인과 홍보문구 개발을 거쳐 올 하반기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공모 결과에 따라 매장명 최종 후보로 선정된 10인에게는 오는 4월 중 각 5만원 상당의 동백상회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 중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1인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동백상회 상품권과 함께 운영사에서 준비한 별도의 사은품을 추가로 지급한다.

심사 결과는 추후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동백상회는 지난해 뛰어난 매출 성과를 거뒀을 뿐만 아니라 입점 기업의 디자인 개선과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기업 동반성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명칭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편집숍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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