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중동 고립 국민 204명 군 수송기로 무사 귀국..범정부 원팀 성과”
파이낸셜뉴스
2026.03.15 19:09
수정 : 2026.03.15 19:09기사원문
이 대통령 SNS 통해 격려 메시지
“노고와 헌신에 무한한 경의..정말 고생 많으셨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최근 중동 정세로 인해 고립돼 있던 우리 국민 204명이 군 수송기를 통해 무사히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외교부와 국방부, 합동참모본부와 공군, 그리고 주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쿠웨이트, 레바논 대사관 등 현지 공관은 물론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에 참여한 경찰청까지 힘을 모았다”며 “범정부 차원의 원팀 협력으로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전 성공을 위해 밤낮없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며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앞서 정부는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을 태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 1대가 이날 오후 5시 59분께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전 한국을 출발한 시그너스는 14일 오후(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도착했으며, 저녁에 탑승객들을 태우고 한국을 향해 출발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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