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3조원 ‘팔자’…코스피 3% 급락·5500선 내줬다
파이낸셜뉴스
2026.03.26 16:00
수정 : 2026.03.26 1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외국인이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원가량을 순매도하며 코스피를 3% 넘게 끌어내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2% 내린 5460.46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85% 내린 5594.06으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면서 5500선을 내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도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4.71%)와 SK하이닉스(-6.23%)가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SK스퀘어(-7.77%)도 7%대 급락세를 연출했다. 반면 KB금융(1.87%), 신한지주(1.41%) 등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4.76%), 보험(-4.68%), 제조(-3.71%) 등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냈다. 종이·목재(4.58%), 제약(0.27%), 통신(0.23%) 업종만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도 1.98% 내린 1136.64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00억원, 1300억원 가량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4800억원 순매수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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