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 일일 이용객 80만명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6.04.07 18:05   수정 : 2026.04.07 18: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철도 1·2호선과 서울 7호선 인천구간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하루 80만명을 넘어섰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3일 인천 1·2호선과 서울 7호선 인천구간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83만명으로 역대 최대 이용객 수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인천도시철도 이용객은 1호선 37만명, 2호선 23만명, 7호선 인천구간 23만명 등 총 83만명이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2024년(2024년 7월 기준)에 60만명 규모였으나 올해 3월에는 인천 1호선 31만명, 2호선 19만명, 서울 7호선 인천구간 18만명 등 총 68만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올해 하루 이용객이 80만명을 넘어선 날(5일 기준)은 총 7일로 모두 3~4월에 발생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이 같은 이용객 증가의 원인으로 지난해 6월 개통한 1호선 검단연장선과 인구 증가를 꼽았다.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 직후 1호선 하루 평균 이용객(2025년 7월 기준)은 2024년 26만8865명에서 2025년 28만7087명으로 2만명 가까이 늘어나며 6.8% 증가했다.

인천시 인구도 2023년 약 299만명에서 2024년 302만명으로, 2025년 305만명을 넘어서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유가 상승도 대중교통 이용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 상승으로 자가용 이용 부담이 커지면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검단연장선 개통과 인구 증가, 대외 환경 변화가 맞물리며 이용객이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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