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퍼거' 김정태 아들, 독특한 나무 그림…"자아상"
뉴스1
2026.04.08 22:53
수정 : 2026.04.08 22:53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정태 아들이 그림을 통해 독특한 발상을 보여줬다.
이날 지후가 지능 검사, 그림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특히 지후가 그린 그림이 공개돼 이목이 쏠렸다. 사람을 그려야 하자, 남자의 뒷모습을 그렸다. 나무 그림은 뿌리부터 그리는 독특한 발상으로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그 결과 앙상한 겨울나무가 탄생했다. 이 밖에도 가족 그림을 그리며 자기만의 생각을 보여줬다.
노규식 원장이 그림에 관해 설명했다. 지후에게 독특한 세계관이 보인다고 알리며 "뒷모습의 사람은 사람들의 표정 이런 게 불편함이 있어서 심리에 반영된 거다. 대인관계에 약점이 있을 수도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가족 그림도 공개됐는데, 가족을 다 사물화했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더했다. 이러한 독특한 발상도 아스퍼거 증후군이라고 전해졌다.
특히 노규식 원장이 지후가 그린 나무 그림을 보여줘 모두가 주목했다. 그는 "이 그림에서 아쉬운 건 잎이 없다. 이걸 자아상으로 본다"라며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긴 하지만, 내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줬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