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캐피탈, 고려아연 지분 메리츠금융에 매각
뉴시스
2026.04.09 09:59
수정 : 2026.04.09 09:59기사원문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사모펀드운용사(PEF) 베인캐피탈이 보유 중이던 고려아연 지분을 메리츠금융그룹에 매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베인캐피탈은 전날 장외거래를 통해 고려아연 주식 41만9082주(2.01%)를 메리츠금융그룹에 전량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 규모는 5000억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이후 장내매수 등을 통해 추가로 지분을 확보해 지분율을 2.01%로 늘리면서 최 회장 측에 우호적인 역할을 맡았다.
거래 방식은 그룹 계열사인 메리츠증권과 화재·캐피탈 등이 최 회장 일가가 보유한 지분을 담보로 베인캐피탈이 보유한 지분을 사들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거래로 메리츠금융그룹이 새로운 '백기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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