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은미 "이정현 전남광주시장 출마는 시도민 우롱 행위"
뉴스1
2026.04.09 10:47
수정 : 2026.04.09 10:47기사원문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강은미 정의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는 9일 이정현 전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의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를 비판하며 사죄를 요구했다.
강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5·18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수록을 눈앞에 두고 국민의힘이 또다시 파열음을 일으키며 방해하고 있다"며 "이 와중에 이 전 위원장이 후안무치하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 출마하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강 후보는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내란을 옹호하는 정당과 후보는 심판의 대상일 뿐 새로운 민주주의 주역이 될 수 없다"면서 "국민의힘과 이 전 위원장은 5·18민주화운동의 헌법 전문 수록을 가로막는 시도민 우롱 행위를 당장 중단하고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이 전 위원장은 '시민이 묻고 이정현이 답하다'라는 글을 통해 전남광주통합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를 문답 형식으로 발표했다.
이 전 위원장은 "40년 된 독점정치에 균열을 내고 지역 미래산업 지도를 다시 그려보자는 결심이다"면서 "전남광주에서 국민의힘에 30%의 표를 주면 민주당이 안심하고 관리하는 지역이 아니라 경쟁하고 투자하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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