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장동혁, 대럴 아이사 하원의원 면담
파이낸셜뉴스
2026.04.14 18:36
수정 : 2026.04.14 18:35기사원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방미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 미국 정부·의회 인사들과 만나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굳은 의지를 전하고, 한미 간 조율이 필요한 정책·입법 사안 관련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사전 조율하겠다는 의도다. 또 중동 사태로 인해 한국 선박이 묶여있는 것과 관해서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야권에 따르면 장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대럴 아이사 공화당 하원의원과 면담했다. 김 최고위원은 "아이사 의원은 '한국 먼저, 미국과 함께'를 강조했다"며 "'아메리카 퍼스트'는 '미국만'을 의미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키는 표현"라고 설명했다. 김 최고위원에 따르면, 아이사 의원은 "자국의 이익을 우선하는 것이 고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신뢰할 수 있는 동맹과 함께할 수 있고 또 그래야 한다"고 장 대표에게 전했다.
장 대표는 방미 일정에서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한국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한미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은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야당의 의지를 전달할 것"이라며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도 그랬 듯 정부의 노력에 초당적으로 지지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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